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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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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낭만으로 가득했던 그곳...
작성자
조**
작성일
2016-09-29
조회수
1,286
안녕하세요! 젊은여행사블루를 통해 체코 프라하와 체스키크롬로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조영재&채송아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부부입니다. 특히 남편인 저의 경우는 어릴적부터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했던 터라 꼭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었는데요. 하지만 유럽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더욱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고싶었답니다.
젊은여행사블루를 알기전까지 이리저리 많은 여행사에 직접 방문도 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았지만 사실 뭐가 좋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모르겠고 뭘부터 준비해야할지 잘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먼저 결혼한 친구가 젊은여행사블루를 통해 체코를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저에게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친구 얘기를 듣고 바로 견적을 내어보니 제가 알아보았던 곳 보다 가격도 괜찮고 숙박시설 등등 여러가지로 좋았습니다.(특히 오인영 담당분이 친절하다고 얘기듣고 더 마음에 들었어요ㅋㅋ)오인영 담당분의 친절한 설명에 망설임 없이 바로 전액 계약하였고 그 이후엔 사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젊은여행사블루에서 전부 알아봐주시고 준비해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자리도 창가쪽으로 잘 예약해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체코 여행사였는데 기내식이 편도 기준으로 2번 나오더라구요. 약 14시간의 비행으로 체코 공항에 도착하니 저희를 배웅하러 나온 운전 기사님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숙소로 편안하게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하니 똭!! 이렇게 허니문을 축하한다는 카드와 함께 샴페인까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준비된 샴페인은 추가비용이 드는줄 알고 각오하고 마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공짜였다는ㅋㅋ피곤해서 이날은 바로 잠들었답니다.

1층에 마련된 호텔 뷔페에서 매일 조식을 든든하게 먹었답니다. 얼마나 맛있게 많이 먹었는데 이거 먹고 하루종일 배가 안꺼지더라구요ㅋㅋ이렇게 좋은 호텔과 조식을 준비해준 젊은여행사블루에게 감사했습니다^^





밖으로 나와 처음으로 보는 유럽풍경에 한동안 감탄사만 연발하였습니다. 무슨 에버랜드 동화나라에 있는 듯한 벅찬 감동에 정말 눈물까지 나오더라구요. 위 사진은 바츨라프 광장과 구시가지광장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고 특히 매 정시간마다 천문시계탑을 보러오는 많은 인파들로 북적거리는 구시가지 광장이었습니다.


여기는 그 유명한 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있는 곳인데요. 공연을 보고싶었지만 괜찮은 프로그램이 없어서 직접 공연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한국와서 생각해보니 가장 아쉬운게 그래도 연주하나 못보고 온것이 가슴에 한이 맺히더라구요ㅠ_ㅠ 다음에 오게되면 반드시 연주를 듣기로...









이후엔 유명한 까를교와 존레넌벽화 그리고 프라하성까지 관광을 하였는데 정말 낭만 그 자체였습니다. 골목하나하나 구석구석까지 낭만이 가득하였고 특히 날씨가 끝내줘서 얼굴이 다 탈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도 젊은여행사블루에서 계약한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프라하 시내를 돌아다녔던 하루였습니다.


프라하 시내 투어를 끝내고 다음날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위로 뽑혔다던 체스키크룸로프로 향했습니다. 젊은여행사블루에서 알려준 지도와 교통 통행권으로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서 약 3시간정도 이동하여 체스키크룸로프에 도착했습니다. 동화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곳이었는데 동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잘 간직한 마을이였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아직까지 그 낭만에 빠져있네요ㅎㅎ


그리고 여행에 먹거리가 빠질 순 없겠죠?! 앞서 말씀드렸지만 호텔에서 먹은 조식이 너무 든든해서 배가 꺼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코에서 유명한것이 물보다 싼 맥주와 꼴레뇨라고 하기에 꼴레뇨가 유명한 식당에서 코젤 흑맥주와 꼴레뇨를 먹었답니다. 돼지 무릎요리인데 한국으로 치면 족발이에요. 그런데 무슨 돼지 무릎에 살이 많은지 2명이서 결국 다 못먹고 나왔답니다. (참고로 저 피자2판 혼자 먹는 남자)


6월이라 밤 10시가 넘어야 어두워지더라구요... 야경을 보기위해서 11시에 숙소를 나와 거리를 걸었답니다. 유명한 까를교와 프라하성을 배경으로 한컷. 밤거리도 낭만이 가득했던 체코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동유럽의 기운을 흠뻑 젖고온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평생 죽을때까지 여행만 하다가 죽고싶지만 그게 어려우니까 여행이란 것이 더욱 기억에 남고 소중하고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아닐까합니다. 제 인생에 좋은 추억을 남겨준 젊은여행사블루에 감사드리며 담당자 오인영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