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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한 후 여러 후기를 봤는데 거의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더라고요. 패키지는 싫은데 자유여행을 다 짜기엔 부담스러워 여러 여행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을 짜주는 여행사 자체가 많이 없기도 하고 여러 나라를 다 해주는 게 믿음직스러워서 젊은여행사블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장금화 차장님을 소개받고 연락드렸는데 목소리부터도 엄청 신뢰감이 가고 여러 루트로 짜주시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욕심이 많아서 시드니, 뉴질랜드 북섬, 남섬을 다 가고 싶었는데 정말 중요 포인트들만 찝어서 넣어주셨더라고요.
나중에 여행책자를 보며 제가 가고 싶은 부분들을 추렸는데 장금화 차장님이 추천해주신 루트와 똑같았어요. ㅋㅋㅋ
너무너무 빡센 루트였지만 ㅎㅎ 진짜 후회가 하나도 없는 너무 멋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자연, 북섬의 관광지, 힘들었던 피로를 풀어주었던 시드니의 도시스러움과 휴식까지..힘들지만 어디 하나도 뺄 곳이 없더라고요.
셋 중 가장 좋았던 곳은 남섬인데 그만큼 남섬의 일정을 가장 많이 넣어주시고 추천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젊은여행사블루에서 보내주는 준비물들도 좋았어요.
전체적인 계획들(항공기,숙소,밀포드사운드투어)은 예약해주시고 보내주시는데 세부적인 자유여행 계획은 스스로 짜야합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숙소들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숙소는 거의 잠만 자는 코스라 별 생각 없었는데 퀸스타운의 라마다호텔, 테카포의 아파트먼트는 정말 손에 꼽을 만큼 좋았어요. 특히 테카포요! 가장 호수가 잘 보이는 곳에 해 주신 느낌이었어요. 모든 숙소들이 다 마음에 들어서 정말 여기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선에서 북섬으로 갈 때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비행기가 로토루아로 갔다가 날씨로 인해 회항했어요. 명절이라 당연히 연락이 되지 않을줄 알고 일단 이런 상황이다라고만 카톡을 보냈는데 전화가 오시더라고요. 명절에도 계속 상황 체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어요. 차장님과 통화하고 나니 마음이 많이 놓이더라고요. 덕택에 한국와서 여행자보험처리까지 잘 끝냈습니다.
제가 다녔던 여행들 중 뉴질랜드가 최고였어요! 물론 스스로 체크 및 준비도 잘 해야하지만 차장님이 좋아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추석 유럽 여행도 부탁드렸습니다. ㅎㅎ 추석도 제발...잘 다녀와서..또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