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십수년째 버킷리스트1호로 맘속에 간직해온 오로라를 보러가기로 맘을 먹고 며칠간의 인터넷검색으로 여기 젊은여행사블루를 반신반의하며 문을 두드렸다. 일단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와 퀘백은 가기로 정해졌고 나머진 유명하다는 곳 나이아가라를 그냥 넣고 원하는 숙소와 액티비티만 넣어서 문의를 하니 한시간도 안돼서 연락이 오고 몇시간만에 대략적 일정을 메일로 보내주셨다. 딱 우리가 원하는 일정이었고 중간에 몬트리올이 들어가 있어 의아해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장거리로 피곤한 일정을 방지하기위한 맞춤일정이었고 너무 많이 탄 비행기가 아니라 운치있는 기차여행도 넣어주시고 숙소도 기차역근처로 잡아주셔서 신경쓸일이 1도 없었다. 유창한 영어실력도 없는 우리가 현지가이드없이 잘 다닐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다. 여튼 캐나다를 서에서 동으로 대륙횡단하는 어찌보면 무모한 일정을 정말 편하게 다녀왔다 담에도 해외여행을 세미자유여행으로 간다면 당연코 여기 강재언대리님께 문의하고 다녀올 생각이다. 여긴 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