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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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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영국과 프랑스
작성자
김**
작성일
2024-07-22
조회수
798

작년 여름에 튀르키에 여행을 다녀온 후 연례행사로 올 여름 다시 여행을 다녀왔다  중고등 교과서에 근사한 사진으로만 접했던 서양문명의 꽃인 영국과 프랑스를 가기로 정하고 다시 블루의 도움을 받았다

6월29일 출발하여 런던 5박, 에딘버러 2박, 파리 6박이었다 처음 여행자답게 유명한 곳은 거의 다 간듯하다 런던 파리 모두 뮤지엄패스를 각각 2일권, 4일권 구입하여 부지런히 쫒어다녔다 마치 미션클리어하듯이 바삐 움직여서 지금 생각하니 음미히고 되새길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다시 간다면 여유있게 설렁설렁 간식먹으면서 공원에서 멍 때리고 싶은 소망이~^^

에딘버러에서의 2박은 아쉬움이 남는다 스코틀랜드에서 더 머물면서 거친 하이랜드의 대자연을 경험했어야 하는데 괜히 프랑스까지 가는구나 싶었지만 파리에서도 즐겁기는 했다 

런던에서는 근교투어로 옥스포드와 코츠월드 투어를 했고 파리에서는 지베르니, 옹플레르, 몽생미셀 투어를 했는데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기자기한 자연을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지베르니는 정말 예뻐서 제한된 시간만 머무르는게 섭섭할 정도였다

런던과 파리가 처음이라  대영박물관, 루브르박물관을 필수로 넣었지만  투어가 끝나고 생각하니 런던에서는 V&A gallery, 파리에서는 피카소미술관, 까르나발레박물관이 훨씬 감동적이고 사람에 치이지않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까르나발레박물관 야외정원은 예쁜데다가 식사와 커피가 나쁘지 않아요 넘 좋았어요

고민을 들어주고 취향에 맞춰 일정을 조정해주신 블루의 이세라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베르니(모네의 집)

 

몽생미셀

 

베르사유궁 거울의 방

 

피카소미술관 Korean War

 

까르나발레 박물관

 

까르나발레박물관 야외정원 및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