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7월1일부터 12일간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다녀왔다..연세가 많으신 어머니와 조카들까지 총 6명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갈지 고민이 많았다..완전 자유여헁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고 패키지여행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내가 원한 것은 비엔나를 중심으로 체코와 인근지역을 여유있게 여행하며 중간에 시내투어를 배치하여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적절히 취한 형태였다..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중 지인이 추천한 블루여행사를 검색하던 중 내가 원하는 상품을 발견하고 주저없이 문의를 했다..그리고 결과는 대만족~
우선 처음 카톡으로 연락을 했을때부터 빠르고 자세한 답변을 주셔셔 신뢰가 갔다..그 이후 과정에서도 담당자(송소림님)께서 성심껏 응대를 해주시고 무엇보다 기계적으로 상품을 판다거나 강권하지 않는 점에서 편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계약이 다 마무리되고 보내주신 서류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 형광펜으로 체크가 되어있었다..
무사히 프라하에 도착하여 기사분과 함께 나오신 픽업 가이드 분을 만났다..사진으로 미리 얼굴을 익히셨다며 반갑게 맞아주셨다..호텔로 오는 동안 프라하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 질문에 귀찮아하지 않고 맛집이며 통화며 자세히 설명해주셔셔 또 한번 감동~~
이후 프라하 시내 투어와 비엔나 시내 투어의 가이드님들도 전문적인 지식과 친절한 설명으로 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주셨다.
가기 전에 우리가 묵을 호텔을 검색해보니 모두 평점이 좋아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처음 묵었던 무즈카렐브릿지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다..너무나도 소박한 리셉션에 깜짝 놀랐지만 객실은 넓고 깔끔했으며 아침식사도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했다..
그림처럼 예뻤던 체스키크롬로프, 호수가 아름다운 할슈타트, 알프스의 시작이라는 고사우..하나하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처음 문의할 때부터 꼼꼼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송소림님 그리고 바쁜 일정 중에도 연로하신 어머니를 배려하느라 애써주신 가이드님들 덕분에 무사히 투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