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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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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흔적찾기 10일
작성자
한**
작성일
2020-01-31
조회수
1,400

큰아이 졸업 여행겸 예전 부터 가고 싶었던 터키 여행을 위해 6개월 정도 전부터 여러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블루를 알게 되었다. 상담을 통해 일정 조율, 교통편 조율등 알 찬 여행이 될수 있도록 도움주신 장 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도시에 처음 도착하는 날에는 픽업 서비스를 넣어주시고, 다음 도시로 이동 할때는 유료 픽업 안내나 대중 교통편, 호텔 리셉션 도움받기등의 여러 경로를 상세하게 안내해 주어 처음 가는 터키였지만 수월한 여행이 되었다.
터키는 이스탄불 처럼 큰 도시보다 작은 도시 여행이 매력적이었다.

 

셀주크와 괴뢰메의 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조식을 터키 가정식으로 훌륭하게 차려주어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셀주크에서 에페소 유적지를 가기위해 택시를 탔는데, 연세 많은 기사분이 당신 아버지께서 한국전 참전 용사라며 훈장을 받은 사진을 보여 주셨다. 감사함을 전할길이 없어 처음에 깎았던 택시비를 그대로 드렸다.

 


 

* 셀주크 Livia Hotel Ephesus (조식+디저트) *

 

딸아이의 검색 덕분에 맛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저넉식사도 좋았고, 고속버스, 기차, 트램, 돌무쉬, 푸니큘라, 비행기등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탄 것도 좋았다. 길거리와 유적지에 개와 고양이가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는곳,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믿음을 가지고 대하는 맘 좋은 사람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