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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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1월에 벤쿠버 옐로 나이프를 다녀온 신혼 부부예요
신혼여행이 일순위로 제일 신경썼던 부분으로 여러군데 알아보는중
젊은 여행사를 알게 되어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시고 1대1 상담으로
친절하게 해주셔서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보내고 왔어용.
주위에는 신혼여행을 오로라 보러간다고 했을때 신기해 하셨지만
평생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오로라 였기에
다녀오고 나서 더더욱 기억에 남는 신혼 여행이였답니다.
혹시나 옐로나이프를 여행하시고자 하는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이뿐옷은 사치일뿐 제일 편한 트레이닝복 오로라빌리지에서 캐나다구스
외투 방한바지 넥워머 방한장갑 방한부츠를 주기 때문에 굳이 옷을 많이 챙겨가실
필요는 없었어요 손가락 장갑 모자 핫팩 정도로만 챙기셔도 많이 춥지는 않았고
워낙 텐트안이 따뜻해서 잠깐 잠깐 몸을 녹일수 있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오로라를 밤에 보기 때문에 호텔오면 새벽이고 아침엔 잘 못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호텔에서 간단히 먹을수 있는 컵라면 김치 마실수 있는걸 챙겨 가시는걸 추전하구요
저희도 다행히 챙겨가서 잘 활용하고 왔답니다.그리고 옐로나이프는 오로라를 보러 가는게
주목적이니 카메라 삼각대는 필수로 꼭 챙기셔야 해요 오로라가 움직이다보니 손으로는
잘 찍을수가 없고 흔들려서 무조건 삼각대로 찍으셔야만 환상적인 오로라를 찍을수 있으세요
저희는 3일체험에 첫째날에는 실패를 했고 둘쨋날에 드뎌 오로라를 볼수 있었어요.
셋째날에도 날씨가 안좋아서 포기 하고 있었는데 버스타러 가는길에 오로라가 터져서
마지막날에도 운좋게 마지막까지 볼수 있는 행운을 가져서 너무 기뻣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걱정이 앞서 3일체험이 너무 아쉽기만 했어요 다른분들은 무조건 길게 가세요
다시 볼수 없는 오로라이기에 더 소중하고 여운이 많이 남네요ㅜㅜ
아직도 꿈인가 싶기도 해요ㅎㅎㅎ캐나다 옐로나이프 가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행후기는 요기까지 쓸께용 :)
다시 한번 젊은여행사 블루 전분홍담당님께 감사 인사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