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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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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6박8일 여행후기
작성자
박**
작성일
2019-08-31
조회수
1,206

안녕하세요 동유럽 6박8일 여행후기 올립니다.

작년 블루여행사를 통해 만족스러운 시드니 가족여행을 다녀온 뒤 올해 다시한번 블루여행사를 통해 동유럽 오스트리아 체코 2개국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여행은 친구와 친구어머니, 그리고 저와 엄마 넷이서 떠나는 여행이라 숙소와 도시이동방법 같은 것들이 많이 신경쓰였는데 젊은여행사블루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즐기다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월1일에 출국하여 9일에 한국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엔나 - 잘츠부르크(샤프베르크산) - 체스키키롬로프 - 프라하
도시 순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보와 달리 날씨는 매우 화창했고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라 해가 오랫동안 떠 있어 늦은 시간까지 관광을 할 수 있어 매일매일 알찬 하루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비엔나에서는 하루는 링안쪽 관광을 하고 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로 넘어가는날 쇤부른 궁전과 벨베데레 궁전을 관광했습니다. 잘츠로 이동하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니 궁전 두곳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두곳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라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벨베데레와 쇤부른 궁전 두곳 모두를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잘츠부르크는 도시이동 목적이 아니라 샤프베르크 당일치기 위해 숙박목적으로만 방문했던 도시이지만, 해가 길어진 덕분에 샤프베르크 여행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해결한 뒤 게트라이데 거리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잘츠부르크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오스트리아임에도 불구하고 비엔나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여서 잘츠부르크 시내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크롬로프까지는 셔틀벤을 타고 이동해서 아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체스키크롬로프 마을 자체가 굉장히 작고 아기자기해서 1박을 하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도시 프라하 또한 관광명소들이 한곳에 모여있어 엄마들과 여행하기가 편했습니다.
첫째날은 구시가지 중심으로 구경을 하였고 둘째날은 프라하성을 둘러보았습니다.
도시의 야경이 정말 예쁘지만 까를교쪽은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에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유럽여행은 확실히 도시이동이 많고 많이 걸어다녀야 해서 힘들긴 했지만,
블루여행사의 도움 덕분에 만족스런 여행을 하고 돌아온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