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블루와 함께 이번엔 동유럽이다!!!!
TV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도나우강과 프라하성도 내 눈으로 보고 싶었지만
특히 나의 대학시절 한 부분을 장식해주었던 쇼팽의 나라.폴란드에 간다는게 가장
많이 설레었고 다시 한번 쇼팽의 피아노곡도 진지하게 들어 보았다.
학창시절 책에서 이름만 들었던 폴란드와 프라하,부다페스트,빈을 거쳐 다시 폴란드로 돌아오는 여정을 블루에서 알차게 준비해주었다.
지난번 스페인 여행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가장 좋았던 것은 호텔이 이동하기 가장 편한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바로 앞이어서 편하게 해준점이다. 물론 호텔도 깔끔하고 조식이 훌륭한건 말할 필요도 없었다.
낯선 곳에 가도 당황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이 근처에 호텔이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었으니까..
여행 후기를 쓰다 보니 동유럽의 어디를 가도 너무나 나를 황홀하게 해주었던 그 맛있는 맥주가 눈에 아른거려 입맛을 계속 다셔 본다.
여행 몇 가지 사건이 있었으나 단연코 제 1순위는 단거리 육상선수로 변신하여 폴란드 공항을 미친듯이 달려야 했던 사건이 절로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난다. 물론 그때는 우리 심장이 모두 덜컥했지만...
변함없이 친절하고 세밀하게 챙겨주신 장금화님께 물개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시 번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에 또 만나요~~블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