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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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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호주" 신혼여행 솔직후기(해밀턴,멜버른,시드니)
작성자
김**
작성일
2018-12-19
조회수
1,665

해밀턴 3박, 멜버른 2박, 시드니 2박 7박 9일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이시라면 돈이 들더라도 비싼 호텔에서 지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해밀턴아일랜드(비치클럽), 멜버른(펀빌 아파트먼트), 시드니(리젠트 하얏트)에서 묵었는데요. 해밀턴 아일랜드의 호텔 시설은 매우 좋고, 조식도 너무 맛있고 뷰가 환상적입니다. 한편 멜버른 아파트 먼트는 공간은 넓어서 좋으나 두번째날 자동 체크아웃되어 밖에서 6시간 대기하다가 경비가 문열어줘 숙소에 들어온 후 카드키가 없어서 밖에 못나감. 아파트라서 저녁 7시 이후에는 관리인이 없음. 시드니에서는 호텔시설은 깔끔 하고 좋았으나 화재경보기가 고장나서 계속 울림. 위 사항은 여행사 잘못은 아닌데, 한밤중에 계단으로 9층에서 로비까지 왔다갔다 탈출 놀이해서 개피곤했음.

해밀턴아일랜드 그레이트베리어리프 투어, 화이트비치 투어는 매우 마음에 들었고 현지에서 가격확인해보니 블루여행사에서 제공한 가격과 큰 차이 없었음.

멜버른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도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가이드 분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심.
헬기투어도 추천함. 투어 중간중간에 쇼핑센터 안데려가서 매우 좋음.

시드니 블루마운틴, 페더데일 동물원 투어는 픽업장소가 호텔로비인줄 알고 기다리다가 참여 못함.
투어 바우처에 픽업장소가 나와있었는데, 확인 못한 제 불찰이지만, 전날 카톡이나 전화로 리마인드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최종일정표에 픽업장소와 시간이 명시되어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거품없는 여행 패키지라고 생각됨. 추천!

*멜버른 펀빌아파트먼트에서 내려다본 광경


* 시드니 스테이크 집


*멜버른 야라강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시드니 보타닉 가든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