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아부다비 첫 효도여행 5박 6일
작성자
조**
작성일
2018-06-30
조회수
739
안녕하세요?
60세, 70세 넘어서 여권 처음 만드신 엄마, 이모와
무조건 직진하시는 아빠를 모시고
첫 효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행사를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혼자서 예매 해볼까 하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결국 맞춤여행이 가능한 블루여행사를 선택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체력이나 취향을 다 아는게 아니였기때문에
일정이 정해지고 나서는 물론이고
심지어 여행지에도 계속 취소와 예매를 반복하는 미친짓을 하면서
숨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그나마 여행사 특히 장금화 차장님과 홍하나 현지 당장자님이
와주시지 않았으면
진짜 도중에 도망칠 뻔 했습니다.
영어가 어느정도 통한다고 생각했는데도
현지여행사가 있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배웠네요.
추천해주신 코스, 호텔, 비행기와
그리고 가이드분들(특히 로얄아라비안의 bider 가이드님 최고!)
다들 너무 좋았습니다.
주위에 두바이 오시는 분 있으면 적극 추천드릴께요.
이런 진상을 받으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