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블루여행사를 이용한 세번째 여행으로 이번에는 엄마와 크로아티아를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처음 가는 유럽이라 엄청 떨리고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전분홍 선생님이 루트도 잘 짜주시고 시간도 잘 맞춰주셔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예쁜것도 많이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습니다~
첫날 시장에서 살구랑 토마토를 샀는데 아저씨가 싸게 준다는 말에 너무 많이 사서 여행 내내 평생 먹을 살구는 다 먹은 것 같네요~ 이것도 추억이죠~!!
엄마랑 간다고 마지막날은 숙소도 좋은 데 잡아주셨더라구요~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어요 ㅋㅋㅋ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가느라 죽을뻔하긴 했지만 ^^;; 택시를 불렀는데 아저씨가 저희를 못찾으신 것 같아요 ㅠㅠ
저희가 떠난 다음날부터는 숙소도 비싸고 자리도 없다고 하셨었는데 summer festival기간이었더라구요(7.10).
좀 아쉬울라고 했었는데 당일날 시간이 좀 남아서 잠깐 구시가에 들렀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해서.. 전날 오길 잘했다고 엄마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스플리트랑 흐바르가 베스트였어요. 두브로브니크도 좋았지만 살인적인 물가로 인해 밥먹을 때마다 부담스럽더라구요 ㅠㅠ 앉을때도 스플리트가 훨 많았구요 ㅎㅎ
주말에도 카톡 답장 주시고 항상 문의드릴 때마다 친절하신 전분홍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유럽 갈 일 있으면 또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