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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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주년 기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두고 온 여행인지라 걱정반 설렘반으로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로마는 생각보다 치안이 좋아서 밤에 많이 다녔습니다. 콜로세움 정말 거대하고 멋지더라구요. 지하철 공사장과 가까이 있어서 조금씩 무너지는 부분이 커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성베드로 성당은 듣던 것처럼 크~~~~~고 웅장하더군요. 두폴라까지 올라가 12제자의 뒷모습을 찍었어요.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날이라 로마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구요.
처음 자유여행인지라 도시간 이동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였지만 블루에서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예약해주셔서 기차타고 피렌체로 이동했습니다. 특별히 이탈리아 허니문 프로모션으로 기차는 모두 2등석에서 1등석으로 올려주셔서 비행기때보다 더 편하게 이동했어요. 기차에서 주는 간식도 먹고 조용한 가운데 휴식을 취하며 피렌체로 이동했어요.
피렌체에서 묵을 숙소가 호텔 로쏘 23이였는데 저희가 가기 전에 리모델링을 하신건지....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밑에 명함의 이름으로요. 가리발디 블루 호텔... 이름이 달라서 찾는데 좀 헤매였습니다. 이탈리아의 간판들은 우리와 다르더라구요.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쓰으윽 지나치기 쉽더라구요. 입구 사진도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피렌체에서 빠질 수 없는 더몰 아울렛!!!! 기차역에서 16번 플랫폼으로 쭉~~~~~ 8분정도 가면 중국에서 운영하는 아울렛 셔틀버스 정류장이 나와요. 길가로 가지 마세요. 길이 헷갈리겠더라구요. 기차역 안으로 쭉 내려가기만 하면 바로 똭 나와요